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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도지사, '인맥 총동원' 국비사업 추진 지시
원희룡 도지사, '인맥 총동원' 국비사업 추진 지시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3.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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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국비사업 1조5000억원 신청, 4월 말까지 추가 발굴
8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2017년 국비사업 발굴 및 절충 추진상황 2차 보고회'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017년도 국비사업 1조5000억원 확보를 위해 예산 리스트를 작성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8일 오전 9시 도청 삼다홀에서 열린 ‘2017년 국비사업 발굴 및 절충 추진상황 2차 보고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실무 업무 추진을 위한 두 가지 정책안을 내놓았다.

원희룡 도지사는 “정무부지사나 행정부지사가 서울본부에서 지원활동을 하는데 있어 국비 확보가 용이한 영역과 까다로운 영역의 리스트를 분류하고 미리 실무자들과 소통을 하면서 조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초기부터 집중적인 리스트 관리를 통해 분기별로 집중할 수 있는 목록을 만들어 총괄부서에서 연중 관리를 하는 방안도 언급했다.

또한 제주도 출신 인맥을 총동원, 중앙부처 담당자와의 절충력 강화를 위해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원희룡 지사는 “정보제공회원(명예도민)의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들의 부서와 업무를 상세히 적어서 전 부서에 뿌려라. 어느 부서 어떤 분야의 업무에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누구랑 절친인지, 행정고시 동기는 누구인지 내부활용용으로 만들어서 공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2차 보고회에서는 19개 사업 325억원이 추가 발굴돼 총109개 1460억원 규모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2017년 국비사업은 기존 발굴 사업 1조3753억원을 더한 총1조5000억원 규모로 늘어났으며 4월 말까지 추가 사업 발굴을 통해 중앙부처에 예산 신청을 할 계획이다.

추가 발굴된 분야별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자치행정 분야에 57억원, ▲문화관광 분야에 126억원, ▲보건·복지 분야 37억원, ▲경제·산업 분야에 220억원 ▲환경·건설·수자원 분야에 565억원, ▲ 농․수․축․해양 분야에 392억원 등이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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