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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용 “존폐 위기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 상설화시켜야”
강지용 “존폐 위기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 상설화시켜야”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28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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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조속한 합의로 지원위 사무처 연장, 유원지 특례 해결돼야”
강지용 예비후보

4.13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강지용 예비후보가 존폐 위기 놓인 국무총리실 직속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의 상설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강 예비후보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 완성과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해 정부에 대한 행·재정적 우대 부여 방안과 외교, 국방, 사법 등 국가존립사무를 제외한 정부 권한의 단계적 이양에 관한 사항 및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사업추진 등 많은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를 특별법 개정을 통해 정부 차원의 상설기구로 전환 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오는 6월이면 지원위의 존속기한이 만료돼 사실상 폐쇄 절차를 밟게 된다”면서 “특별법 제도개선과 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시기에 테러방지법 관련 국회의 여야 대치상황으로 모든게 중단돼 안타까운 심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그는 “여야간 조속한 합의가 이뤄져 제주특별법 개정을 통해 제주특별자치도 지원위원회 사무처의 연장과 예래휴양형주거단지 유원지 특례와 같은 지역현안들이 해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국회 본회의를 통해 지원위원회 사무처의 연장을 시행하고 궁극적으로는 정부 차원의 상설기구로 편제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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