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도.농 20곳 합동 자매결연 체결
"사이좋은 도-농 됩시다"
제주시 관내 도시와 농촌 간의 우정이 돈독해질 수 있는 합동 자매결연이 이뤄지고 있어서 관심이다.
제주시는 시군통합으로 인한 조기화합을 이루고 지역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농간 합동자매결연을 체결키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각 읍.면.동 마을과 기관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쌍방의 합의가 이뤄진 기관과 단체.마을들을 대상으로 오는 29일 1차로 합동 자매결연을 체결키로 했다.
이번에 자매결연대상 마을은 모두 20곳이다.
자매결연을 맺은 각 단체, 마을들은 농산물 직거래와 농촌체험프로그램, 환경보호와 봉사활동 등 다야한 교류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합동자매결연을 체결한 농.어촌마을에 대해 인센티브를 적용하고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비로 마을당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 다음은 자매결연대상 마을
일도1동 주민자치위원회-우도면 주민자치위원회, 일도2동 통장협의회-한림읍 이장단협의회, 이도1동 새마을협의회-우도면 새마을협의회,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회-애월읍 금성리, 용담1동사무소-애월읍 소길리,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회-애월읍 주민자치위원회, 화북동 통장협의회-구좌읍 김녕리, 화북주공아파트 부녀회-구좌읍 덕천리, 삼양동 통장협의회-조천읍 이장단협의회, 아라동 천일아파트-추자면 예초리, 노형동사무소-애월읍 장전리, 노형한화아파트 자치위원회-한림읍 수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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