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여행학교, 제주도여행작가 7기 모집
글을 쓰고 싶다. 아니, 여행을 하고 싶다. 여행도 하고 글을 쓴다면 여행작가가 되는 건데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다. 그래, 한번 도전을 해보자. 이럴 때 ‘제주도여행작가’ 모집에 도전을 하면 된다.
제주도여행학교(대표 이겸)가 7기 제주도여행작가에 참여할 이들을 찾고 있다. 7기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은 3월 3일 개강해 4월 21일까지 9개 강좌를 진행한다.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은 여행사진 촬영법, 여행 글쓰기, 사진 리뷰와 크리틱, 여행기획서 작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강사는 제주도여행학교 대표인 사진가 이겸씨와 전 ‘마리끌레르 메종’ 편집장을 지낸 임진미씨가 맡는다.
특히 제주도여행학교의 제주도여행작가 프로그램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재미가 있다. 지난 2012년 1기부터 6기까지 진행을 하며 매번 무크지 <탐라탐나>를 발행해오고 있다.
그걸로 끝이 아니다. 프로그램을 마치면 이전 제주도여행작가 수업을 끝낸 선배 기수들과 함께 사진전을 열고, 제주도내 아이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하는 공헌활동도 하게 된다.
수강료는 35만원이고, 인원은 선착순 15명 내외이다. 신청 및 문의는 ☎010-5234-6162.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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