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지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고관용 회장(제주한라대 교수)가 재추대됐다.
도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4대 회장인 고관용 회장을 재추대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고관용 회장은 2년 동안 회장직을 맡게 됐다.
고관용 회장은 “장애인지원협의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지역 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분위기조성은 물론 체감하는 장애인복지 환경조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총회는 감사로 김순옥(조천읍) 이사와 고경남 (화북동)대의원 등 2명을 선출했다.
한편 도장애인지원협의회는 지난 1998년 한림읍을 시작으로, 현재 43개 읍면동 가운데 27개 지역에 만들어져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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