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방식 국회의원 예비후보(새누리당 제주시 갑)는 11일 도민창조 정책공약 시리즈 6차 공약 ‘2030 청춘들에게 꿈과 희망을’ 첫 번째로 청년 창업펀드 500억 원 조성을 제시했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공약은 3차 산업에 편중된 취약한 산업구조로 안정적인 일자리 부족에 따른 실업과 저임금 등으로 좌절하는 2030 청춘들에게 창업을 통한 꿈과 희망을 불어넣고, 혁신적 창조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구조를 재편하는데 기조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정부 8개 부처 출자로 조성된 모태펀드와 제주특별자치도, ‘에코타운’ 조성에 참여한 LG·한전과 카카오를 비롯한 제주 진출 대기업 등 출자로 청년창업펀드 5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공약했다.
이를 통해 ICT(정보통신기술)와 관광·문화 융합, 바이오, 신재생에너지·전기차, 친환경 농수축산과 농축수산 식품 등 제주형 창조기업 창업을 본격 지원해 2030 청춘세대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주고 지역경제구조를 혁신적으로 재편한다는 복안이라는 것이다.
이와 함께 신 예비후보는 “투자운용 전문 인력과 출자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청년창업펀드 운영을 내실화하고 유망 스타트기업에 대한 지원도 병행해 혁신적인 창조기업들의 창업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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