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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곤, ‘아름다운 경선’ 위한 공식 대화창구 제안
위성곤, ‘아름다운 경선’ 위한 공식 대화창구 제안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6.02.0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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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오전 기자회견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경선에 모범사례가 되도록 하겠다”
위성곤 예비후보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의 위성곤 예비후보가 당내 경쟁 주자인 문대림 예비후보에게 공정한 경선 과정을 협의하기 위한 공식적인 대화창구 개설을 제안했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서귀포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분열의 고통과 아픔을 겪은 더불어민주당이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면서 “새롭게 태어나는 더불어민주당에 서귀포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20대 총선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독주, 독선을 저지하고 2017년 정권 교체를 위한 전초전”이라면서 “박근혜 정부 들어 장차관 하나 없는 제주 홀대와 계속되는 4.3 흔들기, 대선 공약 파기에 대해 제주도민이 준엄한 심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총선 승리를 위해 제안하고자 한다”면서 “공정하고 아름다운 경선이 되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경선에 모범사례가 되도록 치를 것이고 아름다운 경선에 흠이 가는 언행은 일체 하지 않고 경선 결과에도 무조건 승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는 “그러기 위해 경선 과정에서 본의를 벗어나는 오해가 있어서는 안된다”며 공정한 경선과정을 협의하기 위해 제주도당의 협조를 받아 공식적인 대화창구를 개설할 것은 문대림 후보에게 공식 제안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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