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5:38 (금)
오는 30일 개막…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전’
오는 30일 개막…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전’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2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4일까지 6일간 초대작가 시상식 및 50여점 작품 전시
조용옥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장의 작품_심수경 시 '팔십생남'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4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제4회 (사)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전’이 개최된다.

제주서예 연구의 저변확대와 서예술 발전을 위해 열리는 이번 회원전은 5개 부문 초대작가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제키스 상에는 현민식, 문기선, 현병찬, 김순택 고문이, 초대작가상으로 △백파상 오상현, △제주청해수사상 김경국, △요셉상 김금숙, △㈜삼다상 김미숙 등 총8명의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이 외에도 23명의 회원을 포함 약50여점의 엄선된 작품이 관람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조용옥 한국서도협회 제주도지회장은 “예부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오던 서예술에 대한 관심이 점점 시들어지는 실정”이라면서 “그럼에도 올곧게 서예술에 매진해오는 이들을 존경하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조용옥 회장은 “앞으로도 서예인의 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쁘신 일상에서도 많은 분들이 자리를 빛내주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