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보도자료 내고 정부 정책방향 유도 등 제시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 을 선거구에 출마하는 오영훈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작은 도서관 확충을 제시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20일 “작은도서관은 놀 거리, 즐길거리가 많이 없는 읍면 뿐만 아니라 도심지에서도 훌륭한 학습공간이자 놀이공간이면서 가족·이웃주민들과 함께 나들이 할 수 있는 곳이다”며 “최근 제주도에서는 작은도서관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 전국 시도 중 인구수 대비 최하위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최근 제주도인 경우 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작은 도서관을 신규 조성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작은도서관 신규 조성은 문하체육관광부의 ‘작은 도서관 조성지원계획’에 따라 결정된다. 제주시 읍면동 인구의 급격한 증가에 따라 다수의 작은도서관이 신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방향을 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영훈 예비후보는 또 “어느 순간부터 우리사회는 부모의 학력, 경제적 능력, 사회적 지위에 따라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문화와 교육수준이 달라지고 있다. 리 아이들이 누구나 지식·정보·문화를 배우고 접하게 하는 게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도심지 작은 도서관이 이웃과 만나고 제주의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복원하는 장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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