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4대 역점사업에 112억 투입... ‘확’ 바꾼다
한라산 4대 역점사업에 112억 투입... ‘확’ 바꾼다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0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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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보호 100년 플랜’으로 브랜드 가치 극대화 위해 '총력'
자료제공-한라산국립공원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을 맞아 한라산국립공원이 새롭게 탄생한다.

한라산국립공원은 예산 112억 원을 투입,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한라산 보전가치 증진에 21억 원, 청정 한라산 이미지 제고에 50억 원, 안전하고 올바른 등산문화 정착에 27억여 원, 탐방서비스 다양화에 6억 등이 투입된다.

먼저 소나무 재선충병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올해부터 소나무 전량에 대해 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소나무 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사수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또한 고지대 재래식 화장실 18동을 항공기 화장실 기법을 도입한 무방류 순환 수세식화장실로 전부 교체, 한라산 오염요인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한라산 탐방객 수의 증가에 따른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화된 탐방로와 대피소를 개·보수해 안전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분기별 산악구조 합동훈련 및 취약지구 불법행위 단속을 위한 잠복근무도 상시화한다.

특히 매해 신년맞이 한라산 해돋이 야간산행과 더불어 계절별 1회씩 한라산 야간산행을 개방하고‘한라산 호랑이’퍼포먼스 등 탐방객들에게 다양한 감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창조 한라산국립공원 소장은 “올해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지정 50주년, 도제실시 70주년, 특별자치도 출범 10주년을 동시에 맞이하는 뜻깊은 해”라면서 “후손들이 우리의 노력을 느낄 수 있도록 지금부터라도 ‘한라산 보호 100년 플랜’을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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