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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자치행정” 기치
제주도,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자치행정” 기치
  • 조보영 기자
  • 승인 2016.01.0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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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행정, 지역균형발전, 평생교육, 4·3지원 등 4개 분야 총력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은 올해 “도민과 함께하는 공감의 자치행정 구현”을 기치로 내걸었다.

이에 △‘도민 중심의 행정’을 위한 자치행정, △‘골고루 잘사는 제주’ 구현을 위한 지역균형발전, △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평생교육, △화해와 상생의 4·3 지원 등 총4개 분야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먼저 도정정책협력회의 등을 통해 도민의 의견이 도정에 반영되도록 대화행정을 확대함은 물론 120콜센터를 제주안내 대표창구로 육성, 도민 편의를 지속적으로 추구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도는 올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9개 사업 26억원을 추진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마을만들기 종합지원 센터 설립 및 최급 급증하고 있는 정착 주민과의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평생교육분야 활성화를 위해 제주형 평생교육진흥원을 설립하고, 제주시와 서귀포시에 자기주도학습 센터를 각각 시범 설치한다. 아울러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차등 재정 지원 정책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 외에도 도지사 공약으로 추진 중인 4·3특별법 개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4·3 유적지 문화재 등록 및 4·3길 2개 코스를 추가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한편 김정학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 소통과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라며 “2016년에도 도민과 함께 제주 제2도약의 해 실현을 위해 열심히 일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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