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일자리 창출·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구축사업 등 총력
올해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산업분야에 총 사업비 1936원이 투자될 방침이다.
제주도는 창조경제 육성과 일자리·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올해 경제산업분야 투자 예산으로 작년 1070억원보다 866억원 증가한 1936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이는 전년대비 81%가 증가한 수치다.
도는 특히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 및 도정 역점시책 추진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재원을 배분,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2030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이에 전기자동차 보급, 제주형 강소기업 육성, 문화․관광+IT융합을 통한 창조산업 구축, 제주제품인증 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쓸 방침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양질의 일자리 발굴 및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178억원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377억원 △제주형 창조산업 육성 사업으로 288억원 △카본프리 아일랜드 제주 구축 사업으로 1066억원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육성 강화를 위해 102억원 등이 투자된다.
제주도 관계자는 “상반기 예산 조기집행을 통해 내수경기 진작, 경제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보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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