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 '그녀들의 AM', 인형극 '제주신화, 가믄장 아기'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연극이 찾아온다.
어린이 인형극 ‘가믄장 아기’가 오는 25일 오후 1시, 3시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열린다.
어린이 인형극 ‘가믄장 아기’는 자신의 여성성을 긍정하고, 삶을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 제주신화 이야기다.
이번 연극의 주최를 맡은 극단 ‘그녀들의 AM'은 도내 유일 여성 극단으로 지난 4월 창단, 공연 및 음성도서 제작 봉사, 어르신 나들이 봉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공연은 도민 누구나 입장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극단 관계자는 “인형극을 통해 제주 여성의 강인한 정신과 제주 공동체 문화 등을 쉽게 접할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연극 관련 자세한 문의사항은 ☎ 064-713-3690 으로 하면 된다.
<이다영 인턴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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