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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차별화 된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발표
제주항공, 차별화 된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발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12.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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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사용하기 어려운 마일리지 제도를 벗어던지고 새로운 포인트 제도를 도입했다.

제주항공이 새로 내놓은 제도는 ‘리프레시(Refresh) 포인트’다. 이 포인트는 좌석등급과 관계없이 1000원당 5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제외한 순수 항공운임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회원가입만으로도 100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자주 탑승하면 보너스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탑승일 기준으로 연간 편도 3회를 탑승하면 150포인트, 그리고 연간 편도 11회째 탑승하면 다시 550p가 추가로 적립된다. 누락된 포인트는 60일 이내에 적립할 수 있도록 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항공권 예매나 부가서비스 신청시 1포인트당 10원의 가치로 현금처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김포~제주 편도항공권을 5만원에 예매하려면 5000포인트가 필요한데 적립포인트가 4000포인트일 경우 부족한 1000포인트(1포인트당 10원)를 1만원에 구입해서 결제할 수 있다.

기존항공사의 마일리지는 가족끼리만 양도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지만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최대 4명까지 양도할 수 있다. 양도하는 지인은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에 한번씩 바꿀 수 있다.

제주항공 리프레시 포인트는 원하는 만큼 구입해서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리프레시 포인트 제도 도입을 기념해 소비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주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회원으로 가입한 승객이 2016년 1월15일까지 탑승을 마치면 리프레시 포인트를 10% 추가적립 해준다.

또한 오는 22일까지 제주항공 페이스북(www.facebook.com/funjejuair)에서 퀴즈이벤트를 통해 ▲1등(1명) 1만포인트 ▲2등(15명) 1000포인트 ▲3등(84명) 김수현 래핑 모형항공기를 포함한 럭키백을 선물한다. 발표는 12월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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