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억원 들여 배수로 450m․ 관리용도로 281m 시설
해마다 집중호우 때 주택과 농경지 침수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해안동 정광사 인근 지역에 제주시 사업비 19억 원 가운데 올해 11억을 들여 상습침수지역 해소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지역은 장마철에 배수로가 없어 해마다 반복되는 침수로 주민이 불편을 겪어 이를 해소해달라는 요청 민원이 반복되고 통행 때 안전문제 등 끊임없이 문제가 제기돼 왔다.
제주시는 현재 총 17필지·8820㎡ 가운데 11필지·8042㎡ 보상 협의(90%)를 마쳤고, 침수예방시설인 배수로 450m와 관리용도로 281m를 시설하기록 했다.
부족한 예산 8억 원도 조기 확보해 내년 장마철 이전에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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