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근 발표 … 10개 평가항목 모두 만점
제주한라병원(병원장 김성수)이 ‘2015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 의료 서비스의 질 평가를 통해 우수한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민들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 제공을 위해 매해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및 가감지급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심평원의 평가는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진료분에 대해 종합병원 이상 189개 기관의 9803건을 대상으로 구조 부문 전문인력 여부 1개 항목, 과정 부문 금연교육 실시율 및 첫식이전 연하장애 선별검사 실시율과 1시간 이내 뇌영상 검사 실시율 등 9개 항목을 합쳐 모두 10개 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평가 결과 제주한라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골고루 만점을 받아 종합점수 100점으로 평가등급 1등급을 기록,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라병원 뇌혈관센터 관계자는 “뇌혈관 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 예방, 재활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안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준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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