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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주민자치담당, ‘여성친화시책 아이디어 공모’ 시상금 전액 기탁
현상철 주민자치담당, ‘여성친화시책 아이디어 공모’ 시상금 전액 기탁
  • 김성율 시민기자
  • 승인 2015.11.11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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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 이호동 현상철(54세) 주민자치담당은 11월 9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를 방문하여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여성친화시책 아이디어 공모’ 우수상 시상금 2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제주특별자치도 여성가족정책과 주최한 ‘여성친화시책 아이디어 공모’에서 현상철 주민자치담당이 제출한 ‘길거리가 안전한 SAFE ZONE 설치 운영’ 아이디어가 ‘우수’로 당선되어 받은 시상금 전액으로,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현상철 주민자치담당은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시상금이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상철 주민자치담당은 지난 2014년에도 아이디어 시책 공모에서 받은 시상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2011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나눔에 동참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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