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벌였다.
3일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김제동의 1인 시위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역사는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마음입니다. 마음까지 국정화 하시겠습니까? 쉽지 않으실 겁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케치북을 들고 있는 김제동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12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침을 행정예고하고 2일 밤 12시까지 찬반 의견을 받았다. 이후 3일 역사교과서 국정화 방안을 확정 고시했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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