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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2015 JEJU’ 6~7일 제주서 열려
세계 최대 한류 페스티벌 ‘KCON 2015 JEJU’ 6~7일 제주서 열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11.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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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문화관광 콘텐츠 우수성을 내‧외국인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KCON 2015 JEJU’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11월6~7일 제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열린다.

‘KCON 2015 JEJU’는 콘서트와 컨벤션으로 나눠 펼쳐진다.

콘서트는 오는 7일 오후 6시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컨벤션은 6~7일 이틀 동안 오후 12시30분부터 5시30분까지 한라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는 데뷔 25주년을 맞아 최근 컴백한 신승훈과 ’최장수 아이돌‘란 타이틀을 가진 신화, 블락비, 틴탑, SG워너비, 강남, 포텐, 스피카, 로이킴, 천츠통 등 다양한 장르 음악으로 진행된다.

컨벤션존은 제주관광홍보관, 제주기업홍보관, CJ 브랜드관 등이 부스를 설치하고 각 기업들이 상품을 전시· 판매할 예정이다.

제주관광홍보관은 도내 주요 관광지·생태관광·제주웨딩·지오브랜드 홍보부스 등이 참가한다. 제주기업홍보관은 감귤음료와 초콜릿, 오메기떡, 마유크림 등을 홍보할 부스가 운영된다.

한라체육관 앞 야외광장엔 제주향토음식보존연구원이 전통해녀밥상을 전시하고, 메밀수제비를 판다.

제주특별자치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4개 마을이 참여해 오메기떡과 동백주먹밥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뵌다.

이밖에도 컨벤션존엔 서브스테이지가 마련돼 마마무와 로이킴, 박보람, 팔로알토, DAY6 등 신인 K-POP 아티스트의 공연이 한 시간에 한차례 열린다.

제주사투리 밴드 ‘사우스카니발’과 국악실내악단 ‘제주락’ 공연도 준비돼 있다.

‘KCON’은 그동안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도쿄 등에서 열려 한류 콘텐츠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우리나라에선 처음으로 제주에서‘KCON 2015 JEJU’라는 이름으로 선뵌다.

이번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가 종합 콘텐츠 기업인 CJ E&M(대표 김성수)과 함께 마련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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