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30주년 기념,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시 도립제주합창단은 제9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10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창단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주회이다. 제주합창단 조지웅 상임지휘자 지휘로 제주합창단 연주와 제주합창단 전임단원들이 마지막 무대 연합합창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하이든의‘Te Deum’과‘제주도 이야기’,‘가자가자 이어도로’,‘비바리’등 제주의 자연과 사람을 노래한 뒤 △멘티예르비 작곡 ‘Canticum Calamitates Maritime’(바다 재난의 노래)와 전경숙 작곡 ‘Agnus Dei’,아르보 패르트작곡 ‘Da Pacem Domine’를 연주한다.
마지막 순서로 과거 제주합창단으로 활동했던 전임단원 36명과 현 단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그리운 금강산’, ‘Eres Tu’, ‘Every time I feel the Spirit’ 3곡을 합창하고 안현순 작곡의 ‘함께 걷는 길’을 합창하며 막을 내리게 된다.
정기연주회는 유료 공연으로 입장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 3000원이다. 예매는 현장예매도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문의는 도립제주예술단 사무국(☎064-728-2745~2747)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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