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제주발명축제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하고,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회장 강선탁)가 주관하는 이번 제주발명축제는 ‘발명은 누구라도 할 수 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발명경연대회, 즉석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도전과제 프로그램, 도내 우수특허기술 전시 및 설명회, 무료 변리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경연대회는 창의적인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대회, 골드버그 장치 만들기 대회 및 투석기 공성전과 3D 디자인 대회도 열린다.

도전과제 프로그램은 로꾸꺼 피라미드, 공든탑 쌓기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발명체험 프로그램은 각 학교별 발명동아리, 전국 발명교육단체, 발명교육 관련 연구소 등 51개 단체가 참여하는 형식으로 꾸려진다. 가상현실 안경 만들기, 레이싱 카 만들기, 거문오름 까망고띠 오메기떡 만들기, 엄마를 도와줘 등 64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발명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참가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활동 확인서를 발급해 준다.

제주발명축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학생발명교육연구회 홈페이지(www.jejuinvention.kr)에서 볼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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