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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국제 마(馬)산업 엑스포+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지난 10월16일부터 18일까지 렛츠런파크제주와 롯데시티호텔제주에서 열렸다.

16~17일 롯데시티호텔제주와 렛츠런파크제주 산업전시존에서 열린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는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 6개국 바이어 9명과 도내·외 제주마 관련 업체가 상담을 통한 실질적인 계약이 이뤄졌다.

이번 엑스포는 식품(마육포), 향장품(마유화장품), 공예품(말공예품) 등 마 산업과 관련된 제품 전시회가 마련돼 제주도민,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행사는 제주특별자치도·산업통상자원부·한국산업기술진흥원. 제주지역사업평가원이 주최하고, 국제마산업엑스포조직위·제주승마산업RIS육성사업단·㈜유엔아이제주·제주마축제조직위가 주관했다.

이 행사에선 국내 마산업과 연관된 다양한 업체 제품을 소개함으로써 지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4년 제1호말산업 특구지역으로 지정돼 말산업 육성사업을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집중 육성되고 있다.

올해 제3회 국제 마(馬)산업 엑스포를 통해 제주지역경제 성장에 기여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했다. 2016년엔 제4회 엑스포가 열릴 예정이다.

하주홍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