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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고총동창회, ‘제29회 중앙고 동문의 날’ 개최
중앙고총동창회, ‘제29회 중앙고 동문의 날’ 개최
  • 유태복 시민기자
  • 승인 2015.10.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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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등학교(교장 채칠성) 총동창회(회장 고동린)는 11일 ‘제29회 중앙고 동문의 날’ 행사를 제주시 아봉로 모교 운동장에서 재외·재경 동문 및 45회기 넘는 동문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성대히 개최했다.

▲ 고동린 총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중앙)이 모교 모범 재학생 12명에게 장학금 70만원씩 전달하고 기념 촬영을 했다.

고동린(15회)총동창회장은 “풍요로운 결실의 시월상달에 뜻 깊은 제29회 중앙고 동문의 날 행사가 성대하게 열리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처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창시절 그리운 추억을 느끼면서 덕담을 나누고 단합을 다지며 회포를 푸는 잔칫날이다. 새로운 추억과 원동력이 총동창회와 여러분의 발전에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회사를 했다.

▲ 이현숙 여성동문회장은 모교 축구부(100만원) 후원금을 전했다.
 

이어 채칠성 모교 교장은 “우리학교가 명문사학으로 인정받으며 자랑스러울 수 있는 것은 동문 여러분의 헌신과 활약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학교장으로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을 바탕으로 더불어 배우며 나날이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김광후 재경동문회장은 “42년 전에 제가 이 학교를 졸업했는데 모교에 들어서니 바로 앞에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창조하라’는 문구가 보여 모교교장님의 교육의념이 표시 되는 것 같아 아주 기쁘고 흐뭇하다. 미래 후배들이 전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 일꾼이 되고 높은 이상을 가진 멋지고 성공한 후배가 될 것이다 생각 하니 또한 기쁘다.”며 “세월의 짧게 느껴진다. 인생의 수명은 120살에 맞춰졌고 지구의 역사는 1억년에 맞춰있다고 추측학자들은 말하는데, 선후배가 세상 변화에 따라 대처하고 살아가야 할 공동 목표가 아닌가 생각 한다. 서울 동문과 제주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모교와 동창회 발전이 되길 기원한다.”며 축사를 했다.

이어 제29회 양태석 제29회 회장은 “이번 체육대회를 통하여 선배에게 존경을 후배에게 존중을 동창에게는 우정을 펼치고자 한다.”며 “중앙고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단결된 우리의 모습을 영원히 간직하기 위하여 제29회 슬로건을 ‘영원한 학연, 빛나라 중앙인!’으로 정했다.”며 환영사를 했다.

이날 고동린 총동창회장은 총동창회 발전에 공로 동문에게 상패를 수여 했다. 4회 김덕보, 6회 박원택, 7회 고경욱, 8회 김영보, 11회 강승창, 13회 박옥순, 15회 강석근, 18회 조애순, 19회 강근보, 20회 고상윤, 21회 문충헌, 22회 이봉춘, 23회 홍규식, 24회 김치중, 25회 홍학균, 26회 강대철, 28회 고대언, 29회 변용식, 30회 고창만, 32회 김상완, 33회 고창주, 35회 양정우, 37회 김형훈, 38회 박성훈, 39회 현종철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어 고동린 총동창회 장학재단 이사장은 모교 재학생 중 품행이 단정하고 근면 성실한 모범생 1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1학년 김두나, 전성준, 안지원, 김현수,  2학년 김우진, 김유림, 김예훈, 김대건, 3학년 전지수, 문선아, 김효진, 변영석 등에게 각각 70만원씩 장학금을 전했다.

이어 이현숙 여성동문회장은 모교 축구부에 후원금 일백만원을, 양원규 창림회 회장은 모교 축구부에 후원금 일백만원과 검도부에 50만원을, 오태진 야구동문회장은 축구부에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진찬순(18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과 고영조 이미경 선수대표의 선서, 유재호 체육부장의 대회요강설명을 하고 명륜팀, 창조팀, 건강팀, 성실팀으로 나누어 ‘투호’, ‘멍석 윷’, ‘고무신바구니 넣기’, ‘배구’, ‘족구’ ‘노래자랑’ 등으로 동문들 간에 정다운 경기를 펼치며 학연의 정을 나누며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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