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0월1일부터 11월15일까지 재난 발생 위험이 높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특정관리대상시설 1029곳을 일제조사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교량(76), 유원시설(3), 공공 업무시설(25), 공동주택(668), 다중 이용 건축물(152), 대형 건축물(17), 대형 광고물(8), 대형 건축공사장(17), 중단된 건축공사장(10), 기타 건축물 (53) 등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물이다.
이 조사는 제주시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전체 시설에 대한 기본 계획을 세워 시설관리 부서에서 소관 시설에 대해 전수조사를 해 안전 상태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시 조사 결과에 따라 시설물 안전 등급을 재지정해 관리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공공업무시설물은 자체 계획을 세워 보강하고 사유시설은 소유자가 자체 보강하도록 행정지도를 펼쳐 나갈 방침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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