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10월부터‘전화민원통합관리시스템’서비스
민원인이 전화 한 통화로 제주시에서 부과되는 세금 정보 확인과 상담할 수 있는 ‘전화민원통합관리시스템’을 제주시가 10월부터 서비스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위반과태료, 환경개선부담금 등 각종 제세공과금 정보 등이 서로 연계돼 전화 한통화로 각종 세금 조회와 통합민원을 상담할 수 있다.
담당자가 연결되면 납세자 정보와 상담내역 화면이 자동으로 전달돼, 민원인에게 인적사항 등 같은 내용을 반복하는 질의가 없어진다.
상담 시간 단축 효과와 전화민원 통계분석으로 민원내용 표준화, 정책 개발 활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민원인이 지방세와 환경개선부담금을 납부하기 위해 각각 부서로 연결·문의해야 하고, 담당자가 다르면 여러 차례 민원 신분 확인과 담당자 연결까지 시간이 걸렸다.
김진용 제주시 재산세과장은“납부자들의 불편한 점을 없애기 위해 이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세금에 대한 신속·정확한 맞춤형 원스톱 민원처리로 고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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