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추석 절을 맞아 대민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24일 청렴특별교육을 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이 공직사회의 윤리의식을 환기하고, 사회전반적인 청렴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이 교육은 시청 앞 제주테크노파크에서 실시됐다.
이날 양세영 한국청렴연구원장이 강사로 나섰다.
양세영 원장은‘청렴․반부패 강화의 중요성과 실천과제’란 주제로 조직 구성원 의식변화와 실천을 강조하고, 2016년 9월부터 시행예정인‘청탁 금지법’ 주요 내용도 함께 소개했다.
김병립 제주시장은“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공직자들의 행동여하가 제주시의 청렴도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므로 민원인을 대할 때 항상 가족을 대하듯 친절하게 대하고, 특히, 청렴의 주적인연고주의를 배격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주에도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친서를 보내 청렴실천과 공직기강 확립, 지역사회에서의 공중질서 솔선실천을 주문하는 등 명절을 앞두고 공직자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청렴드라이브를 이어가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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