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가 지역 고등학교와의 연계 강화를 위해 학교를 직접 찾아 나선다.
제주대는 제주지역 거점국립대로서 지역고교와의 연계 강화를 통한 상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각종 입시정보를 제공키 위해 ‘찾아가는 고교-대학 연계사업’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대는 첫 사업으로 오는 18일 세화고를 방문해 1~2학년을 대상으로 연계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학년 학생들에게는 오는 2017년부터 시행되는 학생부종합전형 준비방법을 안내하고 2학년 학생들에겐 대학생활과 진로안내를 한다.
대학생활과 진로안내는 예비선배인 대학생들이 멘토가 돼 학과설명과 대학생활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제주대는 오는 11월6일까지 오현고·서귀포여고·영주고·제주대사대부고·표선고·삼성여고를 잇따라 찾을 계획이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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