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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보건소 6월 전화통화량, 시부서 가운데 최다
제주시보건소 6월 전화통화량, 시부서 가운데 최다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8.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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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여파 3만1166건 통화, 평상시보다 50%‘↑’
 

제주시는 지난 6월 한 달 동안 전화통화량을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1만4829건을 통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제주시 본청, 읍면동 등 64개 부서가 한 전체 전화통화량은 6월 한 달 모두 44만4860건(발신 20만7274건, 수신 23만7586건)이었다.

64개부서 가운데 제주보건소가 3만1166건(7.1%)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애월읍 1만9542건(4.4%), 교통행정과 1만5809건(3.6%), 총무과 1만5154건(3.4%) 순이었다.

통화량이 많은 부서들은 주로 의료, 교통, 건축·건설 등 평상시 민원수요가 많은 부서였다.

특히, 제주보건소의 경우는 평상시보다 50%가 늘어난 전화통화량을 보였고,‘메르스’ 대책상황실(6~7월 운영)이 설치된 뒤 대책상황실은 5612건(발신 1791건, 수신 3821건)이었다.

요일별로는 민원수요가 가장 많은 월요일이 10만7452건(24%)으로 가장 많았고, 화요일에서 금요일로 날짜가 지남에 따라 전화 통화량이 점차 떨어지는 추세로 보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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