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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 집중 관리 필요
도내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 집중 관리 필요
  • 현승환 시민기자
  • 승인 2015.08.25 17: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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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제주도내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을 분석한 결과, 제주시 화북동 연삼로 거로4가,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1호광장), 제주시 이도2동 8호광장, 제주시 용담2동 공항입구교차로, 제주시 이도2동 광양교차로 순으로 나타났다. (교통사고심각도=사망자수×1.0+중상자수×0.7+경상자수×0.3+부상신고자수×0.1)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지부장 변생효) 안전조사검사부는 제주지역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의 점검 및 개선 유도 등 집중관리활동을 통한 체계적인 교통사고 감소 방안이 필요하고, 교통사고 잦은 곳의 단기적인 방안제시의 한계를 넘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2015년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 집중 관리방안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교통사고 감소 및 실제적 교통안전도 향상을 위해 사고 잦은 곳과 연계해 최근 3년간 교통사고 심각도 분석을 통한 집중 관리지점을 선정하고, 교통여건 및 주변환경, 사고유형을 고려한 개선방안을 수립해 도로관리청에 제시할 계획이다.

변생효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장은 “교통사고는 고귀한 생명을 앗아가고, 가족을 불행의 구렁텅이로 빠져들게 한다. 교통사고의 감소를 위해서는 교육, 단속, 공학적 개선의 세 가지 원칙을 지속적으로 따라야 한다. 여기서 ‘교통사고 심각도 상위지점 집중관리’는 사고 감소를 위한 3개의 요소 중 공학적 개선에 속한다.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안전대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는 지속적으로 계획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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