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비안전본부는 13일 오전 7시쯤 마라도 남서쪽 30㎞해상에서 어획물 이적 작업을 하다 얼음을 깨는 장치에 왼쪽 무릎과 오른쪽 발목이 절단 된 D호 선원 김모씨(67·부산)를 한라병원으로 헬기를 이용해 긴급 후송했다.
오전 8시 20분쯤 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현재 의식이 있는 상태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올해 헬기를 이용해 모두 18명의 응급환자를이송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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