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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갓길, 제주석․정낭․나무 조각상 설치
사려니숲길 갓길, 제주석․정낭․나무 조각상 설치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8.06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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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에 설치된 나무조각상, 제주돌 등.

사려니 숲길 주변 갓길에 버섯·삼나무 모습 조각상이 들어섰다.

도내 인기 숲길인 사려니 숲길은 지난해 탐방객 42만 여명이 찾으면서 갓길에 무분별한 불법주차로 차량통행과 보행자들이 걷는데 불편을 주는 등 안전에 문제가 드러났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7월부터 사려니숲길 주변 갓길 주차할 수 없도록 하고,이를 위해 이곳에 제주돌(27개).정낭(2개)과 버섯과 삼나무 모습 나무조각상(14개)을 시범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박두원 제주시 공원녹지과장은“이번 갓길 시범조성으로 갓길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통행 불편해소는 물론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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