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에서 제주중앙고에 7-6 짜릿한 역전승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 고교대항 생활체육야구대회에서 제주제일고가 남녕고와 제주중앙고를 잇따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제일고는 국민생활체육제주특별자치도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 주최로 2일 열린 준결승전에서 남녕고와 승부치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추첨승을 거둬 가까스로 결승에 오른 데 이어 결승전에서 제주중앙고를 7-6으로 이겨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팀인 제주제일고에는 장학금 100만원이 팀 이름으로 학교에 전달된다. 또 준우승팀 제주중앙고에는 50만원, 공동 3위인 남녕고와 오현고에도 각각 30만원씩 장학금이 전달된다.
▲2일 경기 결과
△준결승전
남녕고 6-6 제주제일고 (승부치기 남녕고 1-1 제주제일고)
(추첨 남녕고 4-5 제주제일고)
오현고 9-15 제주중앙고
△결승전
제주중앙고 6-7 제주제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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