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제주 찜통더위 당분간 지속…밤에는 열대야
제주 찜통더위 당분간 지속…밤에는 열대야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5.08.02 18: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는 당분간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에는 30도 이상 올라 무덥겠고, 밤에는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열대야는 밤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최저기온이 24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제주와 서귀포 25도까지 오르겠고, 낮 최고기온은 제주 33도, 서귀포 31도 등 오늘과 비슷해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야외 활동 시 주의가 당부된다.

해상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지속적인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부해역을 중심으로 너울성 물결이 약간 높게 일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모레(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수진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