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단(단장 강석찬) 서귀포지역경찰대에는 올 하반기에 14개 불법주정차 중점 단속구역을 설정, 지도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귀포지역경찰대는 하반기엔 한줄주차 시행구간인 문부로, 칠십리로와 어린이보호구역 CCTV 설치 운영 예정구간인 홍중로 27번길 등 14개 구간에 대해 지도단속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또 도로폭 등을 검토, 한줄주차 등 시설 개선을 함께 추진, 단속에 따른 주차난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쪽 불법주차로 통행불편 민원이 계속 생겨온 중정로(초원4가-서문로터리), 태평로 353번길(초원4가로-진주식당) 구간은 유관부서와 협의, 한줄 주차 시설 뒤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불법주차 단속과 시설개선 구간은 동홍남로/문부로/명동로/이중섭로/중정로91/중앙로62/홍중로/홍중로27번길/서문로28번길/중정로(태평로353번길)/솜반천로/솔동산로/칠십리로 등이다.
서귀포지역 경찰대는 올 들어 6월말까지 불법 주정차 1만4193건을 단속했다. 이는 1년전 1만746건보다 32% 는 것이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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