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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2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본격 정비”
광령2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본격 정비”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7.2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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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피해

애월읍 광령2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가 이달(7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제주시는 이곳에 사업비 53억4900만원을 들여 수로 2.1㎞를 정비하고 저류지 1곳을 새로 시설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8월 공사를 착공,2016년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애월읍 광령2리 지역은 배수로가 끊기고 통수단면이 모자라 2007년 태풍 ‘나리’ 이후 각종 태풍과집중호우 때 주택과 농경지 침수피해가 반복적으로 생기고 있다.

위치도

2013년 3월 5일 침수위험(‘나’등급)으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다.

‘나등급’은 재해가 생길 때 건축물(주택, 상가, 공공건축물 등)피해가 발생했거 발생우려가 있는 지역을 말한다.

부성현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이번에 시행하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택 175동과 농경지 35㏊에 대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함으로써 주민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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