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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학교군 조정 '원안 가결' 할거면서 왜?
중학교 학교군 조정 '원안 가결' 할거면서 왜?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7.1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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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교육위원회, 논란 일던 중학교 학교군 조정 “그대로”
1차 추경 계수조정 결과 학생건강증진센터 운영비도 증액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가 15일 정례회에서 중학교 학교군 문제를 원안 가결시켰다.

논란이 일던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에 관한 개정고시안이 제주도의회 교육위원회 관문을 어렵게 통과했다.

교육위원회는 15일 제332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최근 도교육청으로 넘겼던 ‘제주특별자치도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에 관한 고시 개정고시안’을 다시 심의, 원안 가결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안건을 원안 가결하면서 2가지의 부대의견을 달았다.

우선 귀일중학교를 학생들이 가고 싶어 하는 학교로 만들 수 있도록 도교육청 차원의 중장기발전 방안을 마련했다.

교육위원회는 또 귀일중의 통학여건 개선을 위해 2016년 새학기부터 통학버스 운영과 관련된 예산을 확보하도록 주문했다.

교육위원회는 이날 201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계수조정도 마쳤다. 계수조정 결과 학생건강증진센터운영에 2000만원을 증액한 1억1200만원을,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에 1억7100만원을 증액한 218억여원을 예결위에 넘겼다.

그러나 교육감관사 활용방안으로 추진되는 ‘청소년문화카페사업’은 오는 9월중 세부운영계획을 도의회에 보고한 뒤 추진하도록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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