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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우편배달업무 7월20일부터 이원화
제주시내 우편배달업무 7월20일부터 이원화
  • 하주홍 기자
  • 승인 2015.07.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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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우편집중국, 제주화북동우편집배센터에서 일부 동(洞) 집배
새로 지은 화북동우편집배센터

제주지방우정청 제주우편집중국(국장 신동화)은 오는 7월 20일자로 제주시 우편배달업무를 이원화한다고 밝혔다.

제주우편집중국은 2000년 4월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제주시내 동(洞)지역 모든 우편물을 노형동소재 청사에서 배달업무를 진행해오고 있다.

화북동우편집배센터(제주시 화삼로 1, ☎.064-750-3911)가 마련됨으로써 일부 집배원들이 화북동 신청사에서 집배업무를 수행하게 됐다는 것이다.

화북동우편집배센터 배달지역은 일도, 이도, 삼도, 건입, 화북, 삼양, 봉개, 회천, 용강, 아라, 영평, 월평, 오라(일부 제외), 용담(일부 제외)이다. 이 지역 통상우편물(등기포함) 과 소형소포 배달을 맡게 된다.

그 밖의 우편물은 지금처럼 노형동소재 제주우편집중국에서 배달이 이뤄진다.

이에 따른 시행초기엔 고객 혼란이 예상되고, 집중국도 우편물 도착안내문등에 바뀐 전화번호 등을 기재해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약간의 불편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

신동화 제주우편집중국장은 “앞으로 제주우편집중국은 고객에게 더 나은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편물교부와 배달에 관한 문의는 사전에 전화를 한 뒤 안내를 받는 게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제주우편집중국 집배과(☎064-710-5241~2)로 하면 된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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