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는 절물자연휴양림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형 안내 조형물을 휴양림 입구에 설치했다.
이 조형물은 높이 4m, 지름이 60㎝ 크기 삼나무에 제주절물자연휴양림 글자를 새겨 설치했다.
앞으로 양 옆에 대형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를 만들어 설치할 예정이다.
이 대형 조형물은 절물생태관리사무소 직원들 아이디어로 자체적으로 만들었다. 약 3000만원 예산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월에 산책로 입구에 설치 한 조형물은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기념사진촬영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박두원 절물생태관리사무소장은“자연재해로 쓰러진 나무 등을 활용해 12지간, 싸이의 말춤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 제공 △자연자원을 유용하게 활용 △숲 생태의 다양성 및 숲의 중요성 인식 △ 숲과 친해질 수 있는 테마 공간 조성 △ 예산절감 등 일석오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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