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노선별로 특화된 기내 메뉴를 확대 도입한다.
제주항공은 여름방학을 맞아 여행을 떠나는 어린이 승객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기내 에어카페에 베스킨라빈스 ‘아몬드봉봉’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 2종류의 아이스크림을 메뉴에 추가했다.
또한 여성승객과 커플승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인천~괌, 인천~사이판 등 대양주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에서는 하늘 위에서 승객이 직접 만들어 먹는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My Little Bar Cocktail Kit)’를 판매한다. ‘마이 리틀 바 칵테일 키트’는 보드카를 베이스로 하는 칵테일을 승객이 직접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메뉴는 ‘플라잉 투 더 괌(Flying to The Guam)’과 ‘선셋 오브 사이판(Sunset of Saipan)’ 등 2종류이다. 칵테일 메뉴 론칭기념으로 1개 키트를 구입하면 하나 더 제공하는 ‘1+1 행사’를 진행하며, 가격은 2만원이다.
기내식 주문은 탑승 5일전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 또는 전화(☎070-7420-1688, 월~금요일 10:00~16:00 운영)로 예약할 수 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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