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7 09:10 (토)
“베트남어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도 만나요”
“베트남어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도 만나요”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7.06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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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6일부터 베트남어 서비스…취항국가 모든 언어 제공
<제주항공 홈페이지 베트남어 서비스>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6일부터 홈페이지(www.jejuair.net)상에서 베트남어 서비스를 추가로 오픈했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국내 최초로 취항국가별 현지어 홈페이지를 모두 운영하는 저비용항공사(LCC)가 됐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7월부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과 웹을 개편하면서 고객들이 하나의 도메인으로 한국어는 물론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3월엔 태국어와 중국어 번체(홍콩·타이완어)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하기 시작했고, 이번에 베트남어 서비스를 개시하면 꼭 1년 만에 전 취항국가의 현지어 서비스를 모두 제공하게 됐다.

제주항공의 이같은 현지어 홈페이지 운영은 취항국가별 현지 신규수요 창출 및 직접판매 비중은 늘리기 위한 전략이다.

실제로 중국노선의 경우 중국어 간체와 번체를 모두 제공하기 시작한 최근 3개월 간 현지어 홈페이지와 모바일웹, 앱 등을 통한 해당국가 국민들의 직접판매 비중이 전년동월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 3월 5.5%에서 17.5%로, 4월 17.4%에서 29.1%로, 5월 14.2%에서 24.5%로 각각 12%p, 11.7%p, 10.3%p씩 증가했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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