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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위한 소독방역 실시
제주도, 메르스 청정지역 유지 위한 소독방역 실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7.06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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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까지 도내 2800여곳 소독의무 대상 다중이용시설

제주도내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이 실시된다.

제주도 메르스 관리대책본부는 7월 6일부터 31일까지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소독 의무 대상으로 지정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방역 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는 아직 메르스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아 메르스 청정 지역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광지 특성상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감안, 대대적인 방역을 통해 청정 제주 유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에서다.

소독 의무 대상은 모두 2800여곳에 달한다. 연면적 300㎡ 이상 식품접객업소와 관광숙박업소, 사설 및 공영 관광지,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도서관 등 문화기반시설,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마을회관,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노인복지시설, 기타 지역별 감염 취약지역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6일 오전 10시 현재 제주도내 메르스 의심 신고 누적 인원은 모두 101명으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초가 통보된 모니터링 대상자는 없으며, 현재 도내 거주 모니터링 대상자는 2명으로 메르스 관련 증세는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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