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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무료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컨설팅 실시
제주테크노파크, 무료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컨설팅 실시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7.03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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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중소기업들이 무료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컨설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소프트웨어 자산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기업을 대상으로 개선사항 및 관리 방향 등을 무료로 컨설팅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도내 중소기업들과 1인 창조기업의 경우 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정보가 부족한 데다 저작권 관련 전문 인력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저작권 소송이나 분쟁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제주테크노파크는 이번달부터 저작권 전문인력인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컨설턴트’에 의뢰, 지역 내 불법 중소기업의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신청 방법은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양식을 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 업체들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자산관리 전문가가 직접 방문, 사내 소프트웨어 사용 및 관리 실태를 파악해 문제점을 진단, 분석하고 체계적인 소프트웨어 관리 요령과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제주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최근 검찰이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의 인력 지원을 받아 주기적인 단속을 진행하고 있고 점검을 빙자해 사실상 제품 판매를 하려고 하는 협력업체가 불법적인 단속행위를 하려는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시기를 놓쳐 억대의 소프트웨어 구입 비용과 별도의 합의금을 지급하는 등 피해 사례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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