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이동대)은 메르스와 관련하여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해 일시적 자금애로를 해소해 주기 위한 ‘메르스 관련 피해업종 금융지원 방안’을 6월15일부터 시행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은관광·여행·숙박·공연 등 관련 업종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도 500억 원 이내, 1업체 대출한도 최대 5억 원 이내, 신규대출 최대 1.0%포인트 금리 감면, 기존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 등이다.
제주은행은 피해업종 중소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을 통해 특례보증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다.은행 안에 설치·운영하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애로 상담센터’를 통하여도 메르스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의 금융지원방안을 상담하고 있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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