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팀장 박경석)는 ‘2015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5개사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5개사는 금영수산(대표 조찬수), 농업회사법인 ㈜JJF(대표 진광남), ㈜유엔아이제주(대표 김미진), 농업회사법인㈜제주우다(대표 김영선), ㈜젝스코리아 농업회사법인(대표 문선태)이다.
5개사는 지정일로부터 2년(2015년6월1일~2017년5월31일)동안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수출입은행, 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지원사업 신청 때 가점부여, 자금·보증 우선지원, 금리우대, 해외마케팅 지원참여 등 84개 항목에서 다양한 우대혜택을 우선지원 받게 된다.
중소기업청이 해마다 시행하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자금과 보증, 해외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 참여 할 수 있다. 중기청, KOTRA, 무역보험공사 등 23개 수출지원유관기관을 통해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제주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는 6월9일 2015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된 5개사에 지정증을 수여하고 수출지원기관의 우대지원 사업과 중소기업청 수출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박경석 팀장은“엔저와 환율하락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이 지속되고 있지만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이 이를 극복하여 지역 내 수출을 주도하는 기업군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수출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팀장은“수출유망중소기업은 해마다 상·하반기 2차례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올 10월께 수출유망중소기업 하반기 사업공고가 나가면 지역 내 수출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하주홍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