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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역대 최다 규모 외국인 참가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 역대 최다 규모 외국인 참가
  • 김형훈 기자
  • 승인 2015.05.2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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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서 개최…외국인 15개국 1500명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오전 9시 구좌읍 해안도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는 해외 15개 국가 1500여명의 외국인 참가자를 포함한 4000여명의 국내외 참가자들이 대거 몰려든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해외 마라톤 동호인들이 참가한다. 해외 관광협회 교류 11개 단체 60여명, 일본인 200여명, 중국·대만·홍콩 등 중화권에서 1100여명, 기타국가 140여명 등 총 1500여명의 해외 참가자들이 얼굴을 비친다.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공인코스로 지정돼 풀코스(42.195㎞)와 하프코스(21.0975㎞), 일반코스(10㎞), 워킹(10㎞), 풀·하프 클럽대항전(일반, 혼성)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됐다.

시상은 종목별 남녀 종합 5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종목별·연령별(10세 단위) 남녀 3위까지 상장과 부상(종합수상자는 제외)을, 팀대항(풀·하프 코스) 일반부, 혼성부 3위까지 트로피와 부상을 준다. 또한 풀코스 및 하프코스 남녀 종합 1위자는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와 교류대회인 일본 마츠시마 하프마라톤대회 등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주최측은 행사 당일에는 참가자 편의 제공을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구좌생활체육공원운동장(김녕해수욕장) ↔ 월정해수욕장↔ 행원풍력시범단지 ↔ 세화오일장 ↔ 하도해수욕장↔ 종달 해안도로 서측입구(해안도로) 구간 전면 교통 통제할 예정이다.

문의=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마라톤축제 사무본부 ☎ 064-742-8861.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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