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6 16:13 (금)
제주도, 문화체육부 주관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선정
제주도, 문화체육부 주관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 선정
  • 홍석준 기자
  • 승인 2015.05.25 12: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대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 예정

제주의 문화 원형을 활용한 스토리랩 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가 문화관광체육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추진하는 ‘2015년 지역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지역의 자생적인 이야기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스토리랩 운영 지원사업으로, 제주지역의 소재와 스토리 발굴, 스토리 전문 인력양성, 우수 스토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이 이뤄지게 된다.

제주대 제주문화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공모전과 현장탐방을 통한 사실 기반의 지역특화 소재 발굴(20건) 및 스토리 발굴(12건) △문화콘텐츠 창의아카데미를 통한 창작자 양성과정 △지역 우수 스토리 콘텐츠 개발 지원(3건) △지역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토론하는 등 쌍방향 소통의 장을 형성할 수 있는 스토리 클럽 운영(2개소) △스토리 창작․교육․커뮤니티․컨설팅공간 운영(1개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제주지역의 소재와 스토리를 발굴, 콘텐츠 제작관련 기업 및 개인 창작자들의 스토리와 콘텐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시작으로 제주지역 문화 창작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 노후장비 교체사업’도 선정돼 미디어교육 운영시스템 개선 및 영상제작 미디어교육 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제주도에서는 올해 ‘지역특화 문화콘텐츠개발 지원사업’ 등 3개의 국비(9억원)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