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째 금메달 14개, 은 12개, 동메달 10개 36개 획득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제주도선수단이 목표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제주도선수단은 대회 3일째인 21일 금메달 14개와 은메달 12개, 동메달 10개 등 3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육상 F20 여고 높이뛰기에 나선 강효정(제주중앙여고)이 1m10으로 금메달을, DB남중 창던지기 이근학(서귀포온성학교)과 T20 남초 200m에 나선 김현곤(제주영송학교)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배드민턴 경기에서도 금메달이 나왔다. DB여자단식의 김향(남원중), DB여자복식 김향(남원중)-박광희(제주사대부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향은 2관왕에 올랐다.
서귀포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탁구 TT11 남고부 복식에 나선 김주일(제주고)-이승현(함덕고)조, TT11 혼성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서귀포시 남원생활체육관에서 열린 e-스포츠경기에서 혼성 슬러거 고제웅(남광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수영경기 S5~8 남중부 100m 자유형에 나선 임대경(아라중)도 1분40초86의 기록으로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김형훈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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