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강수복)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5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사업에 응모, 5월8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5일 수업제 도입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정책으로 추진하는 주말 문화프로그램이다.

우당도서관은 이달 30일부터 8월22일까지 어린이(초등2~5학년 30명)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모두 13차례에 걸쳐 ’제주 지역의 설화‘란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제주이해프로그램으로 그룹별 강의와 체험 병행 지도로 진행된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에 참가할 어린이는 5월21일부터 26일까지 학부모와 함께 도서관을 방문·신청하면 된다.

강수복 관장은“참여자 가운데 10%는 기초생활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들로 구성·운영함으로써 소외계층들의 문화적 소외감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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