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간에 내려졌던 호우경보는 오늘 아침 해제됐으나, 밤사이 많은 비가 왔다.
29일 오전 7시 현재 한라산 진달래밭 272mm, 성판악 243.5mm, 윗세오름 188mm, 어리목 84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제주지역은 29일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겠다.
이 비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산간 제외) 10~40mm, 제주도 산간 20~60mm이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또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 22도, 서귀포 20도로 예상된다.
30일은 오전에 가끔 비가 오고, 오후에는 구름 많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끼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
<김진숙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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