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 29일 오후 2시30분부터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이 “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 행사의 2탄으로 우리나라 국악의 선율에 흠뻑 취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 3월 25일 퓨전 국악을 통해 국악과 양악의 하모니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29일에는 오후 2시30분부터 ‘한국의 미(美,) 그 아름다운 선율에 동(動)하다’라는 주제로 한 시간 동안 펼쳐진다.
이번 행사에서는 모듬북과 함께 남사당패 놀이 중 하나에서 유래된 ‘비나리’를 경기민요 제57호 이수자인 최지안과 어우려져 선을 보인다.
또 설장구와 삼고무, 국악 가요, 앉은반사물놀이 등 다채로운 공연 구성으로 관광객들과 함께 흥을 즐기는 무대가 될 예정이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는 올해 3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행사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모다들엉 놀아봅주” 행사를 통해 도민과 관광객들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믄 문화 향유의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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